집에서 경제를 담당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식비가 생활비 중 엄청나게 큰 요소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먹고살자고 돈을 버는데 식비를 줄인다는 자체도 조금 아이러니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식비는 줄이는 것이 아니라 절약 와 아끼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줄인다는 것과 아끼는 것은 조금 다른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방법만으로 식비를 20%에서 최대 50%까지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식자재 관리를 통한 식비 절약 방법
흔히 요리를 하면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돈이 더 든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가구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대량으로 사거나 혹은 식자재 관리를 전혀 할 줄 몰라서 버리는 경우를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경제적으로 풍부하다면 항상 누가 해주는 음식을 먹으면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결국 식비를 줄이려면 식자재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거창하게 말해서 공부지 사실상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점을 인지하고 재료의 보관방법만 알게 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마트에서 우유를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데 유통기한이 짧아서 구매를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다르기 때문에 이 점을 알고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구매를 할 것입니다.
야채를 보관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1주일만 지나면 모두 물러서 버릴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야채는 대량으로 사는 것이 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야채를 대량으로 샀으면 보관만 잘하면 엄청나게 식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혹은 양파 같은 경우 미리 볶아 놓고 냉동해놨다고 써도 됩니다.
식단표 작성을 통한 식비 절약 방법
하나의 재료를 사더라도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식단표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호박을 구매했다면 첫째 날은 호박볶음을 하고 다음날에는 호박전을 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아주 다른 요리로 빠른 시간 내에 재료를 소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도 미루다 보면 냉장고 속에서 재료가 계속 물러지고 못 먹게 됩니다. 이렇게 식단표를 작성하거나 별 생각이 없이 구매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번거롭다고 하지만 앞으로 살날이 많기 때문에 적어도 이 정도는 배우셔야 식비를 절감하고 그 돈으로 투자를 하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작은 돈이라도 무시하지 않는 것이 좋은 습관입니다.
배달과 외식비 절약 방법
배달 대신 포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은 일반 마트에 가셔도 저렴하고 질 좋은 완조리품 음식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치킨은 무조건 배달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편견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저렴하게 치킨을 구매하셔서 에어프라이어 이용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갓 튀겨온 치킨보다 더 맛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식으로 배달이나 외식의 대체품을 찾거나 횟수를 정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마치며
식비를 아끼는 것은 단순한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요리를 할 줄 알아야 되고 식자재에 시세 정도는 파악하셔야 합니다. 식비를 아끼는데 신경을 쓰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앞으로도 식비가 영원한 숙제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